김해 가야뜰쌀, 경남 브랜드 쌀 시상식 ‘대상’

영호진미 단일 품종 엄격 관리

  • 입력 2022.11.16 18:48
  • 기자명 /송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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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 ‘가야뜰쌀’이 16일 제27회 농업인의 날 행사 ‘경남 브랜드 쌀’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 김해 ‘가야뜰쌀’이 16일 제27회 농업인의 날 행사 ‘경남 브랜드 쌀’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16일 창원특례시에서 열린 제27회 농업인의 날 행사 ‘경남 브랜드 쌀’ 시상식에서 김해의 대표 쌀 브랜드인 ‘가야뜰쌀’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외관상 품위, 품종 혼입률, 식미(밥맛), 계약재배, 판매·홍보 실적 등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매년 경남 우수 브랜드 쌀을 선정한다.

 이번 대상 수상으로 가야뜰쌀은 경남 쌀 소비 촉진 행사 시 우수 브랜드 쌀로 홍보되고, 양정시설, 포장재 지원 같은 경남도 자체 보조사업 우선 지원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밥맛이 우수한 최고 품질 쌀로 평가받는 영호진미 단일 품종인 가야뜰쌀은 김해지역 13개 농협이 출자해 설립한 김해시농협공동사업법인이 관내 농가들과 계약 재배해 생산 단계부터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최신 시설을 갖춘 미곡종합처리장에서 도정한다.

 특히,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 만찬에 사용됐고, 2020년에는 경남 브랜드 쌀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대상을 수상하며 경남지역의 최고 명품 쌀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생산농가, 농협공동사업법인, 행정이 협력해 김해시 대표 브랜드 가야뜰쌀이 전국의 브랜드 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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