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진전면(면장 최경철)이 16일 진전농협창고에서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첫 매입을 시작했다.
매입은 톤백(800kg) 및 포대벼(40kg)로 구분해 진행하며, 오는 12월 16일까지 총 9회에 걸쳐 마을별 지정된 검사 장소에서 영호진미와 새청무 3만6561포/40kg을 순차적으로 수매할 예정이다.
매입된 물량에 대한 대금은 매입 당일 우선지급금 3만원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10~12월 전국 평균의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12월 31일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최경철 진전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결실을 맺은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 남은 매입도 원활히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