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충무공이순신방위산업전’ 준비 박차

창원시, 행사 추진 상황 최종 점검 합동회의 개최
방산기업·기관 82개사 참가…수출상담회 등 진행

  • 입력 2022.11.17 18:28
  • 기자명 /문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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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특례시가 17일 ‘2022 충무공이순신방위산업전’ 추진상황 최종 점검 회의를 실시했다.
▲ 창원특례시가 17일 ‘2022 충무공이순신방위산업전’ 추진상황 최종 점검 회의를 실시했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2022 충무공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 17일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해군사관학교, 해군군수사령부와 합동으로 행사 추진 상황 최종 점검회의를 가졌다.

 오는 12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2022 충무공이순신방위산업전&스마트 네이비 컨퍼런스’는 국내 방위산업의 해외 수출 촉진과 첨단 방위산업 기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방산전에는 롤스로이스, GE Aviation사를 비롯한 글로벌 방산기업과 국내의 방산 대표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LIG넥스원, SNT중공업, 대우조선해양, STX엔진 등 방산기업·기관 82개사 총 127개 부스가 참가할 예정이다.

 22개국 주한대사관 국방무관들이 참가해 신기술 국제포럼, 수출상담회도 동시에 진행한다.

 또한 행사 기간 내내 시민들에게 해군사관학교를 개방해 ▲해병대 특성화 훈련 VR 시뮬레이터 체험 ▲군·해병대 사관생도 복장 입어보기 ▲해병대 장비 체험 ▲사관생도와 함께 해군사관학교 투어 ▲해상 작전에 실제 운영되는 함정 공개 행사 ▲드론 전시 및 시뮬레이터 체험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류효종 미래전략산업국장은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하게 마련된 프로그램들을 철저하고 세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방산전을 통해 글로벌 시장 확대와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고 방산 메카도시인 창원시가 방산교역을 연결하는 실크로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2 충무공이순신방위산업전’ 참가 문의는 전화(714-198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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