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사업 ‘최우수’

도심 텃밭분양 사업 등 ‘호평’

  • 입력 2022.11.17 18:30
  • 기자명 /문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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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가 ‘2022년 농촌자원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가 ‘2022년 농촌자원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가 최근 3년간의 성공적인 ‘농촌자원분야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이번 경진은 농촌자원분야 기술 보급으로 농가 소득 및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에 따른 성과 확산 및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기술 보급 추진실적 및 코로나19 대응 성과 등 6개 항목을 평가, 전국에서 최종 12개 시군을 선정해 시상했다.

 심사평가에서 창원시는 ▲향토자원 활용 창원형 건강도시락 상용화 ▲농촌여성 자격증 취득과정 개설 ▲지역 농산물 맞춤 가공기술 보급 ▲농촌자원분야 조례 제·개정에 따른 제도 구축 ▲유휴지 활용 도심 텃밭분양 사업 ▲코로나19 대응 집콕 체험 운영 ▲지역 유·무형 자원 연계 콘텐츠 개발 및 소득사업화 등 농업인과 도시민이 상생할 수 있는 전략 사업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선민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자원분야는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촌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소득방안 마련과 창원형 특화기술 보급에 힘쓰고, 트렌드에 민감한 분야인 만큼 시대적인 변화에 보다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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