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2년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귀농귀촌 홍보·상담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군은 창원, 서울, 진주 등 총 4번의 찾아가는 귀농귀촌 상담을 운영했으며, 부산은 올해 찾아가는 귀농귀촌 상담의 종착지가 될 예정이다.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유기농·친환경 제품, 지역 특산물, 농특산물, 귀농귀촌, 도시농업 등을 홍보한다.
군에서는 귀농귀촌 지원정책 안내 및 의령군 귀농귀촌 홍보를 위한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박람회에서 귀농귀촌연구회와 연계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종합적인 정보와 지역 정보를 제공하고,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상담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홍보하기 위해 서울, 부산, 창원, 진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 찾아가는 홍보·상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노력들이 앞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귀농귀촌 계획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의령군은 매년 활발한 귀농귀촌 유치 활동과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올해 3분기 기준 782가구 총 1134명이 귀농귀촌했다.
청년 귀농인의 수가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