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창녕마늘 소비 촉진 업무협약’ 체결

외식업중앙회 경남지회 ‘맞손’

  • 입력 2022.11.21 18:30
  • 기자명 /성기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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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군이 지난 17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지회와 ‘창녕마늘 소비 촉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창녕군이 지난 17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지회와 ‘창녕마늘 소비 촉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창녕군은 지난 17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지회와 ‘창녕마늘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지회는 22개 지부 총 4만여 개 업체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또한 앞서 2017년부터 ‘우수 식재료 소비 확대 기반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국산 식재료 공동구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복잡한 유통 과정을 거치지 않고, 산지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로 안전하고 저렴한 식자재를 공급해 회원의 식자재 구매 단가를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권수열 경남지회장은 “김장철을 맞아 연간 5만2000t을 생산하는 전국 1위 주산지인 창녕마늘 약 10t을 공동구매하고 지속적으로 창녕마늘을 애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부영 창녕군수는 “회원업소를 통한 공동구매로 가격을 절감해 소상공인 외식업소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지역농산물 소비가 늘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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