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고품질 가루녹차, 쿠키로 다시 태어난다

하동녹차연구소-제이브이 디저트㈜, 제품 개발 ‘맞손’

  • 입력 2022.11.22 14:31
  • 기자명 /정철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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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하동녹차연구소(소장 이종현)는 지난 18일 연구소에서 프리미엄 수제 디저트 회사인 제이브이 디저트㈜(대표 김대호)와 고품질 가루녹차를 이용한 제품 개발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이종현 소장과 김대호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하고 고품질 가루녹차를 활용한 디저트 개발에 따른 기술 교류와 공동 개발, 공동 마케팅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지역의 특화소재를 활용해 연구개발된 제품을 통해 지역의 경제 활성에 더욱더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이브이 디저트㈜는 2021 대한민국 베스트 신상품 베이커리 부문에서 수상하고, 올해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소외계층을 위한 직업훈련 프로그램도 개설했다.

 이에 더해 선물시장을 타깃 고급 수제쿠키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현재 하동녹차연구소의 말차파우더를 사용한 ‘초코나무 쿠키(녹차와 초코맛이 어우러진 쿠키)’를 출시 판매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제품 개발이 더욱 다양화하게 됐다.

 이종현 소장은 “이번 MOU를 통해 성과물이 나오면 하동녹차 제품이 선물시장에서도 더욱더 강세를 보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계기로 더욱더 다양한 특산품에 적용될 수 있도록 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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