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상족암 군립공원 출렁다리’ 보수보강 완료

  • 입력 2022.11.22 14:55
  • 기자명 /김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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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은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시행한 고성공룡박물관 인근의 출렁다리(길이 54m, 폭1.5m) 보수·보강 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지난 3월 방문객들이 출렁다리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원활한 기능 유지에 필요한 보수·보강 대책을 마련하고자 정밀 안전점검을 했다.

 점검 결과 출렁다리 바닥 데크 갈라짐, 행어케이블 볼트 체결 불량, 하부케이블 장착부 부식 등이 발견됐다.

 이에 군은 출렁다리를 장기 이용 시 안전에 위험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해 2억원의 사업 예산을 확보하고 지난 8월 본격적으로 보수·보강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으로 출렁다리 주탑 도색, 바닥 데크 및 행어케이블을 전체 교체해 정밀안전 조치사항을 모두 이행하고 안전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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