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교육 기자재 한눈에” 전국 첫 미래학교박람회 개최

22~23일 창원컨벤션센터…‘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주제
그린·스마트·미래 교육 관련 140개사 제품 전시·체험

  • 입력 2022.11.22 16:51
  • 수정 2022.11.22 17:44
  • 기자명 /문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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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교육청은 미래교육에 필요한 기자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2년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박람회’를 전국 처음으로 22일부터 2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 제1전시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2021년부터 추진 중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에 필요한 교육 기자재와 프로그램을 학교 관계자들에게 직접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가 필요한 프로그램 및 기자재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공간혁신 ▲그린학교 ▲스마트교실 ▲학교 복합화 ▲안전을 핵심 요소로, 5년간 약 1조4000억원을 투입해 40년 이상 낡은 학교시설을 미래학교로 전환하는 교육부 국책사업이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원격교육이 확대되면서 교육정보기술(에듀테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친환경 학교시설 조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주제관 ▲그린학교관 ▲스마트교실관 ▲미래교육관으로 구성했다.

 주제관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그린학교관은 친환경 냉난방 에너지시스템, 지능형 농장(스마트 팜), 생태교육 프로그램 등 30개 업체가 참여한다.

 스마트교실관에는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스마트칠판, 온라인교육 프로그램,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교육기기 등 70여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기자재를 전시한다.

 미래교육관은 창의융합교구, 스마트 체육실 등을 전시할 40개 업체가 참여한다.

 전시회 개막식은 22일 오후 2시에 하며, 행사기간 관람 가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박람회 참석을 희망하는 도민은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박람회 누리집(https://ggse.co.kr/) 또는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경남도교육청 류해숙 미래학교추진단장은 “이번 박람회 목적은 그린스마트 교육과 관련해 최신 프로그램과 기자재를 소개하고, 학교에 가장 알맞은 기자재와 프로그램을 선택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더 나은 미래학교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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