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이 최근 어린이 통학차량 교통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사고 예방을 위해서 지난 22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전세버스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어린이집, 초등학교의 통학차량을 운영하는 전세버스 업체의 법규 준수 및 업무 적정 수행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적성 정밀검사 수검 등 운전자 관리 ▲불법 차량 개조, 소화기 및 비상 망치 비치 등 자동차 관리 ▲신규 채용 운전자 교육, 여행자보험 가입 권고 등 운송사업 관리 부분이다.
군은 전세버스 사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안전띠 착용 등 이용객의 안전의식 향상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세버스 대형 사고 예방을 위해 운수종사자와 차량에 대한 제반 안전관리 규정을 준수 여부를 확인해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전세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