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사중, 웃음꽃 피는 수학·졸업여행 ‘호응’

대학 탐방·각종 문화체험 참여
창의성·공동체 의식 함양 기대

  • 입력 2022.11.24 17:45
  • 기자명 /유태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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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학교를 방문한 하동 한다사중학교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서울대학교를 방문한 하동 한다사중학교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하동 한다사중학교(교장 하철)는 학교생활의 활력을 재충전함과 동시에 학생들의 창의성과 감수성을 기르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키고자 최근 2박 3일의 일정으로 각각 수학여행과 졸업여행을 다녀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학여행과 졸업여행은 서울에 소재한 서울대학교와 고려대학교 진로 탐색 인터뷰와 탐방활동으로 학생들의 창의성과 학구열에 산뜻한 바람을 불어 넣었다.

 또한 경복궁 한복 문화체험과 남산 타워 케이블카 체험, 대학로 공연 등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학생들의 풍부한 감수성을 자극했다.

 롯데월드와 에버랜드, 서바이벌 및 실내 스포츠체험 등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하는 활동적 체험을 통해 웃음꽃을 피우며 활력을 채웠다.

 그 속에서 형성되는 공동체 의식도 엿볼 수 있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 하지 못했던 여러 체험활동을 친구들과 함께 하니까 정말 재미있었다. 앞으로 남은 학교 활동에도 친구들과 재미있게 참여할 것이다”며 만족해했다.

 이번 체험을 기획한 교사는 “학생들의 얼굴에 핀 웃음꽃을 보니 자연스럽게 내 얼굴에도 웃음꽃이 덩달아 폈다”면서 “학생들이 즐거우면 교사도 즐겁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한 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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