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2023년 유해 야생동물 포획단 모집

  • 입력 2022.11.24 18:26
  • 기자명 /송목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해시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을 위해 2023년 한 해 동안 활동할 유해야생동물 포획단(수확기 피해방지단)을 모집한다.

 포획단은 수렵면허 보유기간, 포획 실적, 출동 횟수 등을 고려해 30명 이내로 선발하며 시는 예산 범위 내에서 수렵보험료를 지원하고 포획 보상금을 지급한다. 포획보상금은 1마리당 멧돼지는 5만원, 고라니는 2만원이다.   

 시는 수렵 경험이 풍부하고 실적이 우수하며 민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엽사를 뽑기 위한 기준을 마련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한다. 

 참여 희망 엽사는 총기 소지허가뿐만 아니라 5년 이상의 유자격자로 포획 실적이 있어야 하며 자세한 요건은 모집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12월 5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시 수질환경과를 방문해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올해는 포획단 30명이 총 1122회 출동해 98마리의 멧돼지를 포획, 농작물 피해를 예방했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