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석민 경남대 교수, 경남체육회장 선거 출마

“도민이 즐겁게 스포츠에 참여하는 경남 만들 것”
경남체육회 선수촌·경남체육중학교 설립 등 공약
승인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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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석민 경남대학교 체육교육과 교수.

 신석민 경남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교수 겸 교육대학원장이 민선 2기 경남체육회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신석민 교수는 24일 오전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활력 넘치는 경남도민! 함께 만드는 경남체육!’이라는 목표로 도민들이 즐겁게 스포츠에 참여하는 행복한 경남을 만들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또한 “경남체육회가 스포츠 발전을 위한 체육회가 돼야 하지만 체육인의 복지, 선수 육성, 스포츠 인프라 구축, 선수 인권 문제 등 많은 부분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제도적인 정비와 혁신 지향적인 플랜을 마련하는 경남체육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 교수는 “각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경남체육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장·단점을 심도 있게 분석해 스스로의 복합적인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돌파구를 마련하고, 체육인이 정정당당한 대우를 받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자랑스러운 경남체육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체육 관련 전문 지식과 행정 경험 등을 갖춘 정통 체육인 출신으로, 다양한 경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도민에게 건강과 행복을, 체육인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겠다”고 덧붙였다.

 신 교수는 대표 공약으로 경남체육회 선수촌 건립과 경남체육인 복지카드 시행, 경남체육중학교 설립을 내세웠다.

 이날 준비된 세부 공약도 발표했다.

 먼저 전문체육 분야에서 ▲초중고 대학 및 실업팀 연계 강화 전문선수 양성 ▲스포츠 인권 교육 및 상담시스템 구축 ▲회원단체 종목 전무이사 활동비 인상 ▲미래체육위원회 신설 ▲경남스포츠과학센터의 효율적인 운영 및 확대를 공약했다.

 생활체육 분야에서는 ▲스마트 플랫폼 구축을 통한 개인 맞춤형 운동 정보 서비스 제공 ▲국민체력100 인증센터의 효율적인 운영 및 확대 ▲어르신 체육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확대 ▲스포츠클럽 확대 및 지원 활성화를 약속했다.

 체육시설 및 환경 분야에 대해서는 ▲체육시설 안전관리팀 운영 ▲체육시설 ‘세클(Safety+Clean Zone)’ 지정 ▲체계·효율적인 시·군체육회 행정 선진화 ▲실내 체육시설 미세먼지 절감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재정 및 홍보 분야에서 ▲도내 주요 기업 경기단체 매칭기금 조성 ▲국내·외 스포츠 관련기업 스폰서십을 통한 기금 조성 ▲경남체육회 홍보팀 신설 ▲시·군 체육 명예기자 및 홍보 도우미 선발을 공약했다.

 신석민 교수는 경남대 체육교육학과와 경남대학 대학원을 졸업, 계명대학교 대학원에서 체육학 박사를 취득했다.

 모교인 경남대에서 사범대학 체육교육학과 교수와 교육대학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한국스포츠학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남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으로서 장애인 체육 확대에 앞장섰고, 학산 김성률 기념사업회 사무총장, 경남체육회 이사, 경남사격연맹 이사를 맡고 있다.

 한편, 민선 2기 경남체육회장 선거는 오는 12월 1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실시된다.

 1기에 이어 대의원 선출 방식으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에는 도체육회 종목과 시·군체육회 대의원으로 구성된 회원단체 선거인단이 꾸려지며, 선거운동 기간은 9일이다.

 

/문동주기자  moon@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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