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고 학생, ‘국제이해교육 사진교실’ 참가

2학년 강동환, 아태 문화 체험
타문화 존중·문화다양성 이해

  • 입력 2022.11.28 17:13
  • 기자명 /김대용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국제이해교육 사진교실’ 활동 모습.
▲ ‘국제이해교육 사진교실’ 활동 모습.

 통영 동원고등학교(교장 이인규)에 재학 중인 2학년 강동환 학생이 지난 10월 21일부터 29일까지 유네스코 아태교육원에서 실시된 ‘제19차 국제이해교육 사진교실’에 참여했다.

 ‘국제이해교육 사진교실’은 다양한 인종, 언어, 종교, 문화 속에서 세계 인구의 60%가 공존하는 아태지역의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고자 하는 세계시민 교육 프로그램이다.

 서로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갈등과 분쟁에서 벗어나 화합과 평화를 위한 창조적 에너지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제19차 국제이해교육 사진교실에는 한국 고등학생 10명, 인도네시아 고등학생 20명이 참여했으며, 한국 전문 사진작가에게 기초 사진 촬영 기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인도네시아 문화 교류활동을 진행하고 사진전을 개최했다.

 강동환 학생은 “사진을 매개로 아태 문화를 체험하면서 외국어에 대한 자신감을 형성했고 타문화를 존중하는 자세를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유네스코 학교인 동원고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문화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인류애를 갖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