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가족 실내놀이 체험 호응

  • 입력 2022.11.28 17:16
  • 기자명 /한송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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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 실내놀이 체험’ 버블쇼 모습.
▲ ‘가족 실내놀이 체험’ 버블쇼 모습.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의창구 북면 소재 잭슨나인스 창원점에서 자녀동반 다문화 23가족 총 81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남편 서포터즈, 가족 실내놀이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다문화가족 남편 서포터즈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가족 실내놀이 체험은 아빠와 자녀의 상호작용을 높일 수 있는 가족 실내놀이 테마파크인 잭슨나인스에서 게임존, 미디어존 등 9가지 테마별 놀이 중 3가지 이상에 필수로 참여하는 가족 미션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버블쇼, 마술쇼를 관람하는 등 흥미롭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 다문화가족 아버지는 “타 지역에서 근무하다 보니 주말에 자녀와 함께할 거리가 필요한데, 다양한 놀이가 가득한 공간에서 아이가 마음껏 뛰어놀고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너무 많아 모처럼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만족해했다.

 최종옥 여성가족과장은 “주말에 운영한 가족 실내놀이 체험이 다문화가족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양육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기타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과(창원시가족센터 : 225-39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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