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 다중이용업소 안전 조사

  • 입력 2022.11.29 14:14
  • 기자명 /문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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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오는 12월 28일까지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창원소방본부는 지난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공중이용시설 중 영업에 사용하는 바닥면적의 합계가 1000㎡ 이상인 다중이용업소에 대해 화재안전조사에 나선다.

 소방본부는 목욕장 및 대형음식점, 스크린골프장 등 중대재해처벌이 적용되는 61곳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주요점검 사항은 안전시설 등 내부구획 변경 여부를 확인함과 동시에 소방시설과 방염처리사항을 확인하며, 화재발생 시 인명이 대피할 수 있는 시설들을 점검한다.

 특히, 이태원 사건으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것을 대비해 많은 사람들이 드나드는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소방안전교육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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