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이정곤 부시장이 지난 28일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해 감염취약시설 추가접종 상황 점검과 접종률 제고 및 시설 관계자·의료진들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노인요양시설 접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 진입에 따라 지난 21일부터 오는 12월 18일까지 4주간을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2가백신) 집중 접종 기간’으로 지정하고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만60세 이상 고령층과 감염취약시설의 예방접종을 집중 권고하고 있다.
또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대상자는 기초접종을 완료한 18세 이상 시민 중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이 지난 사람이다. 특히 고령층은 치명률과 중증화율 예방을 위해 백신접종이 적극 권장된다.
접종 백신은 2가 백신으로 모더나 BA.1, 화이자 BA.1, 화이자 BA.4/5 3종 중 원하는 백신으로 선택할 수 있고 기존 백신보다 현재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감염 예방 효과가 높다.
접종 예약은 시보건소 콜센터(392-8700)를 통해 전화예약 가능하며 당일 접종을 원하는 경우 SNS(네이버, 카카오톡)을 통한 잔여 백신 예약 또는 유선 연락 후 위탁의료기관에 내원하면 가능하다.
이정곤 부시장은 “코로나19 신종변이 확산 억제를 위해서는 동절기 2가백신 추가접종 및 손 씻기, 실내 마스크 착용, 겨울철 환기 등 방역수칙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