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임산물 소비촉진 특판행사 개최

시중가격 대비 20% 가량 저렴

  • 입력 2022.11.29 15:06
  • 수정 2022.11.29 18:26
  • 기자명 /노종욱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도는 경남지역에서 생산한 청정임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오는 12월 2일부터 4일까지 김해 롯데프리이엄아울렛에서 ‘경남임산물 소비촉진 특판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비 감소와 판로 축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업인들에게 소득증대와 안정적 임산물 판매망을 구축하기 위해서 경남도가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 경남지역본부와 임업후계자 경남도 협의회가 주관해 실시한다.

 봄철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특판행사는 시중가격 대비 20%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생산자가 직접 판매한다. 건고사리, 건대추 등 일반 임산물과 편백 및 대나무를 이용한 각종 가공품 등 품목별 생산장소와 생산자 실명 라벨을 부착해 품질 유지 및 장기 직거래 고객 확보 등 소비자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3만원 이상 구매고객 대상으로 선착순 1000명에 500만원 한도에서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권 상품권을 지급한다.

 한편, 특판 행사장에서는 산림조합 산림경영지도원들이 경남으로의 귀산촌, 산림경영 등 컨설팅(상담)을 실시하고 관련 자료도 무료로 배부한다. 함양군산림조합에서는 가든마켓을 운영해 다양한 식물 등도 판매할 예정으로 반려식물 등을 구입해 나만의 작은 정원을 꾸며도 좋을 듯하다.

 하정수 경남도 산림휴양과장은 “경남의 질 높은 청정임산물 특판행사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리며, 다양한 청정임산물과 반려식물 등으로 건강한 기운 가득 받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