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산불감시인력 발대…군민 보호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 나서

  • 입력 2022.11.29 17:44
  • 기자명 /배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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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8일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산불감시인력 발대식 현장.
▲ 지난 28일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산불감시인력 발대식 현장.

 함안군은 지난 28일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산불감시인력과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추기 및 2023년 춘기 산불감시인력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본격적인 산불조심기간(2022. 11. 1~2023. 5. 15)을 맞아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및 산림피해 최소화를 위해 실시됐으며, 진화대장의 결의문 낭독과 함께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군은 산불방지 대책기간 동안 산림녹지과와 10개 읍·면에 산불 감시 및 진화인력 122명을 배치해 책임 구역별로 산불 예방과 홍보·계도 활동을 시행하고, 산불 발생 시 즉시 출동해 초동 진화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산불 현장 최전선에 있는 진화대·감시원들을 격려하며 “산불로부터 군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산불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1일부터 산불방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여항산, 청룡산, 백이산 등 5개 지역에 설치된 산불 감시카메라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창원특례시와 공동으로 산불 진화헬기를 임차해 진화 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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