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24시간 이용 가능 ‘무인민원발급기’ 설치·확대

일반성면·수곡면·가호동·남부어린이도서관에 신규 설치, 4곳은 교체

  • 입력 2022.11.29 17:45
  • 기자명 /권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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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를 일반성면 등 4곳에 추가 설치하고, 노후화된 무인발급기 4기도 교체해 11월부터 정상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 설치된 곳은 도심지로부터 떨어져 있는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일반성면·수곡면 등 면 지역 2곳과 민원 수요가 많은 신축 가호동행정복지센터, 남부어린이도서관이다. 

 특히, 가호동행정복지센터와 남부어린이도서관에 설치된 무인발급기의 이용건수는 11월 한달 300여 건으로 이용률이 높다. 

 교체 설치된 곳은 신안동, 평거동, 충무공동, 동부보훈회관으로 노후화한 무인발급기를 신규 기기로 교체해 장애 발생으로 인한 민원 불편을 해소했다. 

 현재 진주시에는 무인민원발급기가 30대 설치돼 있으며, 이 중 365일 24시간 이용이 가능한 곳은 진주시청, 문산읍사무소, 정촌·금산·일반성·수곡면사무소, 칠암현장민원실, 남부어린이도서관, 경상국립대병원, 한일병원,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동부보훈회관, 공군교육사령부, 천전·중앙·초장·평거·신안·판문·가호·충무공동 행정복지센터 등 21곳이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지문인식을 통해 주민등록등본 등 113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며 창구발급에 비해 수수료가 저렴하다. 

 발급이 가능한 서류와 기기별 위치 및 이용시간 등 상세 정보는 진주시 홈페이지의 ‘무인민원발급 운영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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