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이 29일 한전엠씨에스㈜창녕지점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지역 복지공동체 협력체계 강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전엠씨에스㈜창녕지점은 전력량계 검침 시 취약 가구를 발견하면 창녕군 희망복지팀과 읍면사무소에 신고 및 연계하고, 복지업무 담당공무원은 현장에서 실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생활밀착형 인적안전망으로서 검침 방문 시 쌓인 우편물이나 독촉장이 없는지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 위기 징후를 살펴 촘촘한 지역 보호 체계 운영에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에 참석한 한전엠씨에스㈜창녕지점 김순자 지점장은 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뜻을 모은 성금 40만원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