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27일 김해하키경기장에서 ‘2022 김해시 찾아라 하키꿈나무 육성 캠프’가 개최됐다고 29일 밝혔다.
경남하키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김해시가 후원한 이번 캠프는 50여 명의 하키꿈나무(초등학생)와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4팀으로 나눠 진행됐다.
찾아가는 하키교실(인제대학교 재능나눔)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을 신어, 가야, 관동, 인제 4팀으로 나누고, 팀별 기본기 교육과 인제대 하키팀 시범경기 후 리그를 진행해 승점에 따라 결승전을 실시했다.
우승팀은 가야팀, 준우승은 신어팀, 공동 3위 관동팀, 인제팀으로, 각 팀 MVP를 선정하며 캠프가 마무리됐다.
경남하키협회 정상신 회장은 “하키 유소년캠프를 통해 하키 종목을 알리고, 실력이 있는 학생을 선발해 선수 육성에 연계시킬 계획이다”고 알렸다.
한편, 도내 하키팀 7팀은 모두 김해에 있으며, 10월 울산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하키 종목 종합 2위와 함께 경남 전 종목에서도 2위(점수 합산)를 달성하며 경남 체육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