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야구협회(협회장 박준희)가 프로야구선수를 초청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야구교실’을 열었다.
밀양시야구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롯데 자이언츠 소속 김원중·한동희·최준용 선수, KT위즈 소속 신본기 선수 등 유명 프로야구선수 4명이 참가해 밀양 유소년 야구부 및 일반 학생 60여 명에게 타격 자세 등을 직접 가르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이들을 보기 위해 모인 일반시민 약 200여 명을 위해 사진 촬영과 함께 팬사인회 이벤트를 열었고, 이날 판매된 사인볼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박준희 협회장은 “행사를 통해 모든 야구 유소년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해 준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