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가족센터 김명희 씨, 아이돌봄 이용수기 ‘대상’

  • 입력 2022.11.30 16:27
  • 기자명 /노종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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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군은 산청군가족센터 아이돌보미 김명희씨가 ‘2022년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수기 공모전’ 대상에 이름을 올리며 장관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수기 공모전은 아이돌봄 서비스를 널리 알리기 위해 여성가족부가 마련했다. 공모 대상은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 아이돌보미, 아이돌봄지원사업 사업담당자 등으로 아이돌봄 중앙지원센터를 통해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15일까지 진행됐다.

 기존 가족서비스 우수 수기집의 일환이던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수기는 올해 별도로 진행돼 총 303점의 사례가 접수됐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3점), 우수상(6점), 장려상(15점)이 선정됐다.

 대상(장관상)을 수상한 김명희 씨는 ‘달빛의 속삭임’이란 주제로 어두워지는 산길을 운전하는 퇴근길은 달빛이 비추고 내일 출근하는 산길은 햇살로 빛날 것임을 묘사했다.

 이를 통해 돌보는 아동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다짐하는 아이돌보미의 보람을 보여줬다는 것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은 지난 11월 29일 서울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 날’행사에서 진행됐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부모의 맞벌이 등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아동(만 12세 이하)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이돌봄서비스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산청군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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