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고3 청소년 어울마당’ 축제 성황

학창시절 열정·추억의 장 열려

  • 입력 2022.11.30 17:32
  • 기자명 /김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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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청소년 어울마당’ 현장.
▲ ‘2022년 청소년 어울마당’ 현장.

 통영시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연맹장 김태곤)이 주관한 ‘고3 수험생과 함께하는 2022년 청소년 어울마당’ 축제가 지난 11월 29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청소년 900여 명을 대상으로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렸다.

 ‘오늘도, 내일도, 빛날 너에게!’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고3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참여형 문화 공연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관내 댄스팀 ‘제이킹덤’의 화려한 식전공연과 개회식으로 시작됐고, 각 학교 고3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댄스 및 노래로 열정과 에너지를 발산하는 무대가 펼쳐졌다.

 이어 다양한 활동과 수상으로 결성 전부터 대중에게 인정받은 두 여성 보컬이 한 팀으로 만나 현재 발라드 음원차트에서 높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경서예지의 등장으로 분위기는 한껏 고조됐다.

 수능이 끝난 통영 관내 고3 학생들은 건전한 여가활동과 문화공연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학창 시절 지역 내 청소년 간의 추억과 우의를 다짐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태곤 연맹장은 “이 행사의 주인공은 여러분이다. 학업에 지친 스트레스를 풀고 가진 끼를 발산하며 이 시간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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