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설영일)의 고성진로동아리가 지난 11월 25일 고성군청소년센터 ‘온’에서 1년간의 활동 소감과 꿈을 이야기하는 ‘꿈나기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발표회에는 고성여자중학교 ‘온새미로’와 고성동중학교 ‘세모작(세상의 모든 작가)’이 참가해 한 해 동안 진로와 관련된 동아리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온새미로는 동화책 작가, 조향사 등 3가지 직업군의 전문가를 만나 경험했던 진로·직업체험 내용을 풀어냈다.
세모작은 올해 작가와 함께 작품집을 제작한 체험과 더불어 작은 출판회도 진행했다.
이날 참여한 한 학생은 “진로를 확실히 정하지 못했던 나에게 진로동아리 활동은 다양한 진로·직업체험으로 방향을 정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내년에도 1학년들과 함께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