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희망2023 이웃사랑 성금 모금 개시

  • 입력 2022.12.01 18:38
  • 기자명 /노종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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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오후 경남 창원시청 앞 광장에서 '희망2023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열리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 1일 오후 경남 창원시청 앞 광장에서 '희망2023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열리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남도는 1일 오후 창원시청 앞 광장에서 ‘희망2023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와 김진부 도의회 의장,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가두캠페인 등으로 ‘희망2023 나눔캠페인’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함께 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경남’을 슬로건으로, 경남을 비롯한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 목표액 92억4000만원의 1%가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올라가며,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

 지난해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 80억원을 넘은 105억원을 모금해 131도를 기록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나눔과 사랑은 오히려 힘들고 어려울 때 더욱 빛을 발한다”면서 “올해도 사랑의 온도탑 목표를 달성하고, 그 온기로 어려운 이웃들이 한겨울을 편안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희망2023 나눔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계좌 입금, ARS, 문자, QR코드 등을 통해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QR코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기부자의 편의를 고려한 방식으로, 신용카드, 계좌이체, 각종페이 등으로 기부가 가능하다.

 아울러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연말정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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