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수동면, 야간 경관조명 설치

  • 입력 2022.12.04 17:07
  • 기자명 /이현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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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군 수동면사무소 주변에 설치된 야간 경관조명.
▲ 함양군 수동면사무소 주변에 설치된 야간 경관조명.

 함양군 수동면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위축된 면민들을 위로하고자,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청사 주변에 벚꽃나무 조형물을 비롯한 형형색색의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청사 주변 소나무 등 수목 가지와 잎에 각양각색 모양의 조명을 설치, 어두웠던 수동면 소재지를 밝게 비춰 면민과 방문객에게 야간 휴식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겨울철 황량한 거리에 생동감을 조성했다.

 야간 경관조명은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일몰시간에 맞춰 자동 점등되고 심야시간에 자동 소등된다.

 정해문 수동면장은 “수동면민과 수동을 찾은 방문객이 매력적인 야간경관을 통해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를 바란다. 빛이 가득한 수동면을 보며 지친 일상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격려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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