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도지사,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소외된 이웃에 희망 전하길”

  • 입력 2022.12.04 17:35
  • 기자명 /한송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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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지난 1일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명예지사회장 위촉과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2020년 하동, 합천, 거창 등 집중호우 및 2022년 밀양 산불로 인한 이재민을 위해 긴급구호품 및 재난심리상담 지원, 구호급식소, 이동세탁차량, 이동샤워차량 운영 등 긴급구호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 발생에 맞서 사회재난구호 활동을 통해 방역용품, 마스크, 비상식량세트 지원에 앞장서 왔으며 도내 320여 개 봉사회를 통해 취약계층에 쌀, 부식, 생필품 전달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경남도는 2023년 적십자 회비 모금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2023년 적십자 특별회비 500만원을 전달했다.

 적십자회비는 연중 납부가 가능하지만 오는 2023년 1월 31일까지를 집중모금 기간으로 정해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을 위한 재원 마련에 나선다.

 적십자회비 납부 의뢰서(지로 납부용지)는 각 세대별로 발송되며 금융기관뿐만 아니라 인터넷지로, 신용카드, 가상계좌, ARS, 계좌이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박완수 도지사는 “도민들이 모아주시는 적십자회비는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꼭 필요한 나눔문화이다”며 “적십자회비 참여를 통한 연말연시 나눔 실천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도 따뜻한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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