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개최

온라인 예선 통과 80여 명 결선 출전해 기량 겨뤄
카트라이더 대회·추억의 오락실 등 관람객 ‘호응’

  • 입력 2022.12.04 18:03
  • 기자명 /문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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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일 펼쳐진 ‘2022년 제3회 창원시장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개막식에서 개막 퍼포먼스가 실시되고 있다.
▲ 지난 3일 펼쳐진 ‘2022년 제3회 창원시장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개막식에서 개막 퍼포먼스가 실시되고 있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주최한 ‘2022년 제3회 창원시장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의 결선전이 지난 3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화려하게 성황리에 개최됐다.

 앞서 전국의 e스포츠 아마추어 선수 267명이 지난달 26일 온라인을 통해 이번 대회 ▲리그오브레전드 ▲카트라이더 2종목 예선에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

 이후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80여 명이 이날 열린 결선에 출전해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

 ‘창원시장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는 e스포츠 균형 발전과 아마추어 e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위해 2020년 시작된 전국 단위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로, 해마다 열기를 더해가며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결선전뿐만 아니라 ▲부모, 형제 등 가족들과 함께하는 카트라이더 대회 ▲추억의 오락실 ▲e스포츠 아카데미 등 다양한 체험 부대행사가 펼쳐져 e스포츠에 관심 있는 시민들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의 관람객에게도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구진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e스포츠는 청소년만이 아닌 모든 시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대중 스포츠이자 여가활동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의 개최를 통해 브랜드를 높이며, 앞으로 e스포츠 선수 발굴 등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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