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몽골 유학생 산업관광 팸투어 진행

두산에너빌리티서 관광 체험
해양드라마세트장 등도 찾아
승인202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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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 두산에너빌리티를 방문한 몽골 유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관내 대학 소방방재학과에 재학 중인 몽골 유학생 31명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앞서 2020년 창원시와 몽골 소방청이 ‘소방차량 양여 및 우호 교류 협약’을 맺은 뒤 지속적인 관광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팸투어 첫날 창원 소재 플랜트 전문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를 방문해 생산·설비 라인을 직접 둘러보는 등 산업관광의 진수를 체험했다.

 이어 창원의 대표 관광지인 해양드라마세트장과 로봇랜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성산소방서를 찾아 전공인 소방 관련 기술을 전수받고, 현직 소방관의 생생한 직무 경험을 들으며 미래 소방인으로서 꿈을 키웠다.

 또한 진해구 소재 조선사인 케이조선(옛 STX조선해양)에서 대형 크레인이 선박블록을 옮기는 과정을 지켜보고, 진해해양공원과 창원편백치유의 숲을 거닐며 생태관광의 매력을 만끽했다.

 창원대학교에서 유학 중인 미쉘(21) 씨는 “타국에서 학업에만 신경 쓰느라 창원을 관광할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관광은 물론 소방체험과 기업 견학으로 견문을 넓힐 수 있게 도와준 창원시에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진성 관광과장은 “훗날 유학생들이 학업을 마치고 자국으로 돌아갔을 때 창원관광에 대한 좋은 기억을 바탕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보탬이 돼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동주기자  moon@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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