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미래 먹거리 산업 ‘관광 발전포럼’ 개최

지역 관광정책 전략·방향 모색

  • 입력 2022.12.04 18:10
  • 기자명 /정연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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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규 밀양시 부시장이 ‘2022년 밀양관광 발전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 김성규 밀양시 부시장이 ‘2022년 밀양관광 발전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2일 시청 대강당에서 김성규 부시장, 정정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공무원 및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밀양관광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발전포럼은 학계 및 관광 전문가를 초청해 시의 미래 먹거리 산업인 관광의 정책방향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포럼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지역 관광정책 전략과 방향 ▲코로나19 이후 관광 트렌드와 밀양관광의 과제 ▲2023년 밀양 방문의 해 발전방안을 주제로 관련 분야 전문가 및 교수들의 발표가 진행됐다.

 주제 발표에 이어 전문가 패널 8명의 토론도 이어졌다.

 토론에서는 ▲주민·전문가 및 주위 도시와의 협업의 필요성 ▲주민의 자발적인 SNS 활용을 통한 관광 홍보 ▲음식을 연계한 관광 코스 개발 ▲로컬문화의 관광자원화 등 밀양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관광의 방향성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오갔다.

 시 관계자는 “관광과 핵심사업을 잘 연결해 밀양의 미래 먹거리 산업인 관광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관광정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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