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달 29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남해군 지역 먹거리 계획 실무위원 및 먹거리생산자회 30명을 대상으로 ‘지역 먹거리 계획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남해군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관-관, 민-관 협력체계를 형성하고자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국내 먹거리 실태와 사례 중심의 지역 먹거리 계획 ▲지속가능한 먹거리 운동과 지역 먹거리 계획 추진 전략 등 두 가지의 주제로 이뤄졌으며, 정은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사를 초빙했다.
군 관계자는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먹거리위원회를 구성해 다방면으로 지역먹거리 계획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남해군 지역먹거리 계획 거버넌스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동안 선진지 견학, 정책포럼 및 공청회 등을 시행한 바 있고 앞으로 2회 교육이 더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