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 명곡도서관은 ‘2022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 평가’에서 우수도서관에 선정돼 한국도서관협회장상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며 지역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 주민에게 인문학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독서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원시 명곡도서관은 지난 2013년부터 사업에 참여해 2022년까지 총 6번의 다양한 주제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인문학 매니아층이 매년 증가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기 쉽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홍남표 시장은 “인문학을 통한 시민의 정신적인 성장과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햐 지역사회와 공동체 조성에 기여하는 문화기관으로서의 도서관의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