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연말연시 희망 나눔 캠페인을 전개한다.
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2023나눔캠페인’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군은 ‘함께하는 나눔, 행복한 산청’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023년 1월 31일까지 성금모금과 함께 사랑의 열매달기 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청(주민복지과)과 읍·면 민원실에 성금모금함을 설치하고 기부금품도 접수 받는다.
또 사랑의 전화ARS 성금모금(700-1212)과 언론사(KBS진주, 740-7126·MBC경남, 250-5026) 모금도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모금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공정하고 투명하게 배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