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거창승강기밸리 홍보 및 승강기밸리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베트남 호찌민시 SECC(Saigon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에서 성황리에 열린 ‘2022 베트남 승강기엑스포’에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베트남 승강기엑스포는 베트남승강기협회가 주최하는 승강기 전시회이며, 올해 20여 개국의 50여 개 기업이 참가했고, 현지 바이어와 해외바이어 등이 방문했다.
신흥 경제발전국인 베트남은 현지 건설업이 연평균 7% 이상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건설업과 밀접한 승강기산업의 매력적인 해외 수출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베트남 승강기엑스포 한국관에는 대한민국 승강기산업 홍보를 위해 거창승강기밸리,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수도권 3개 기업이 참가했다.
특히, 거창승강기밸리 참가단에는 (사)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에서 4개 기업 8명이 거창군과 함께 해 ▲제품 홍보 ▲해외 바이어 상담 ▲투자기업 발굴 및 유치를 위한 정보 수집 ▲세계 승강기 기술·정보 등을 교류했다.
이번 방문은 전 세계 유일 산·학·연·관의 승강기산업 클러스터인 거창승강기밸리 홍보는 물론, 베트남 승강기산업의 기술력과 현주소를 가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뿐만 아니라 향후 베트남 시장 수출을 위한 기반 마련의 계기가 됐다.
군은 앞으로도 거창승강기밸리 마케팅 강화와 승강기 국내외 전시회 참가를 통한 우수 제품 홍보 및 해외 바이어 상담 등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