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농기센터, 2023 청년창업농 경영실습임대농장 조성사업 선정

  • 입력 2022.12.06 19:06
  • 기자명 /문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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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선민)가 국비 공모사업인 ‘2023년 청년창업농 경영실습임대농장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2023년 청년창업농 경영실습임대농장 조성사업’은 영농 기반이 부족한 청년농업인의 시설농업 운영 경험 및 역량 강화를 위해 경영실습임대농장을 조성해 청년농업인에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총 4억29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의창구 대산면 대방리 일원에 총 2000㎡ 규모의 경영실습임대농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영실습임대농장 조성 완료 후 시설을 임대할 청년농업인을 모집할 예정이며,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인 독립경영 예정자 또는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청년농업인으로, 창원시민이어야 한다.

 임대 기간은 3년으로,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50% 이내로 책정해 청년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인다.

 이 밖에도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농업인에게는 영농기술 지도, 컨설팅 등을 통해 시설원에 분야에서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김선민 소장은 “청년농업인의 육성은 농업정책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면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영농 초기의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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