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 ‘순항’

비전공유포럼 열어 올해 성과·사업 방향 등 공유
내년까지 4년간 70억 투입…자립 성장 기반 구축

  • 입력 2022.12.06 19:08
  • 기자명 /정연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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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일호 밀양시장이 지난 5일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비전공유포럼’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박일호 밀양시장이 지난 5일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비전공유포럼’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밀양시(시장 박일호)가 상남면 엠시티웨딩홀에서 ‘밀양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비전공유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5일 개최된 이번 비전공유포럼은 한 해 동안 성과를 돌아보고, 참여자 간 사업 목표 및 추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에서 사업 이해와 공유를 위한 비전공유포럼, 2부에서 성과 보고와 액션그룹 및 코디네이터 소감 발표,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비전공유포럼에 앞서 박일호 시장은 신활력추진단, 액션그룹, 신활력코디네이터 등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관계자를 격려했다.

 성과보고회에는 김한도 김해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장, 박영태 김해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 민수홍 밀양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이광석 남해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사무국장 등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밀양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밀양시가 가진 다양한 자원과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상품을 만들고, 사회적경제조직 육성, 일자리 창출 등 자립적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앞서 2020년부터 오는 2023년까지 4년간 70억원이 투입되는 국·도비 지원사업이다.

 신활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신활력추진단과 액션그룹, 신활력 코디네이터는 올해 한 해 사회적경제 기본교육, 전문가과정 교육, 신활력아카데미 공통·심화교육, 신활력아카데미 분야별 맞춤형 교육 등 많은 역량강화 교육을 이수했고, 농업농촌 전문화 과정과 액션그룹 주도형 기획사업 등에 참여해 지속 성장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큰 힘을 쏟았다.

 박일호 시장은 “신활력플러스사업이 종료되더라도 역량을 키우고 성과를 내는 액션그룹에는 밀양시가 더 많은 지원을 하겠다”며 사업 참가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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