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안병오)는 지난 2일 ‘공적장부 일본 이름 지우기 사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본인 명의로 돼 있는 토지들을 조사해 토지(임야)대장과 등기부의 등록사항을 일원화시켜 일본의 잔재를 제거하는 사업이다.
토지(임야)대장, 등기부등본, 제적등본 등을 확인해 일본인 명의 토지를 파악한 뒤 토지(임야)대장은 없는데 등기부가 존재하는 대상을 추출한 후 관련 자료를 등기소에 등기촉탁, 총 29건의 일본인 명의 등기부를 폐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