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6일 ‘2022년 김해시 중소기업 핵심기술 맞춤정보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지원사업은 10여 년간 지속돼온 김해시의 대표 장수 지원사업으로, 그동안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함께 관내 중소기업의 창의 아이디어 및 기술에 대한 사업화 정보를 제공하고, 선진기술 습득과 기술 개발 기획, 해외시장 모니터링, 기술사업화 지원 등 사업화 연계형 기술정보조사를 제공해 오고 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핵심기술 맞춤 정보 지원사업 참여기업들의 우수 성과 공유와 기관별 지원사업 소개 등으로 참여 기관의 호응을 얻었다.
참여 기업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해 향후 사업의 성과 확대를 위한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 보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김해지역 중소기업 육성전략’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실시했다.
강의에서 앞으로 다각도로 변화하는 정부 정책 및 대내외 환경에서 김해시 관내 중소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과 경영 전략에 대해서 심도 있게 집중 분석함으로써 중소기업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성과 공유기업인 ㈜경동냉열산업(대표 여성동)과 ㈜에이엔티(대표제정철)는 해당 지원사업으로 다수의 특허등록, 공모사업 선정 등의 효과성과 활용성을 톡톡히 보여줌으로써 김해시와 진흥원 사업 성과의 본보기가 됐을 뿐만 아니라 타 중소기업의 모범사례를 보여줬다.
홍성옥 진흥원장은 “핵심기술 맞춤 정보 지원사업은 그동안 김해시 중소기업에게 연구개발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해 기술 개발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내 중소기업이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선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지원하는 진흥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