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다가오는 설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로 안전 선물하기”

승인20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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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두식 거제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소방령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가 성큼 다가왔다.

 이번 설은 지난 추석에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두 번째로 맞는 명절이고, 일상 회복으로 국민들의 이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설 명절을 앞두고 가족·친지들에게 어떤 선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할지 즐거운 고민을 하고 있을 것이다.

 이번 명절에는 가족들에게 ‘안전’을 선물해 보는 것은 어떨까?

 소방청 통계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경남도 내 발생한 전체 화재(9657건) 중 주택화재 발생률은 21.5%인 반면, 화재 사망자는 절반이 넘는 52.8%가 주택화재에서 발생했다.

 그만큼 주택화재의 위험성이 높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다.

 지난 2012년 2월 ‘소방법’ 개정으로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며 최소한의 화재 안전망을 구축했다.

 또한 소방서에서는 매년 시비와 도비를 활용해 관내 취약 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사후관리를 하며 화재 예방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설치하지 않은 가구가 적지 않다.

 화재는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발생하고, 순간의 방심이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가져다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안전을 지키기 위해선 무엇보다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되고 있다.

 이번 설 명절엔 가성비와 안전까지 갖춘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로 소중한 가족·친지들과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

 

/경남연합일보  abz3800@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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