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영태) 임직원은 계묘년 설 명절을 맞아 환경기초시설 인근 마을 복지회관 5곳을 방문해 밀양 쌀과 라면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뜻깊은 행사는 공단 출범과 동시에 7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명절 기간 복지회관을 찾는 어르신을 위로하고,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운영 관련 민원을 청취하는 등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의 계기가 되고 있다.
공단에서는 현재 하루 처리 용량 400t의 단장면 시전하수처리시설을 포함해 34개소의 소규모 단위 마을하수처리시설과 140여 개소의 중계펌프장을 운영하고 있다.
최영태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2026년까지 9개소의 마을하수처리시설과 90여 개소의 중계펌프장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고 알렸다.
또한 “깨끗한 수계관리를 위해 지역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환경기초시설 운영 전반에 반영해 공단에 주어진 사회적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