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봉리패총전시관 ‘월봉산 바다를 품다’ 인기

복제품 만져보기 등 참여 확대

  • 입력 2023.01.24 16:33
  • 기자명 /성기수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녕군 부곡면에 위치한 비봉리패총전시관에서 지난해 12월 28일 개막한 ‘월봉산 바다를 품다’ 전시가 예년보다 2배 이상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기획전 ‘월봉산 바다를 품다’는 창녕지역 신석기 유적인 수다리패총 유적을 소개하고 창녕의 선사문화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만들기 체험, 신석기시대 복제품 만져보기, 포토존 등을 운영해 호응을 이끌었다.

 전시관을 찾은 한 관람객은 “박물관에 가면 단순히 전시만 보고 오니 아쉬웠는데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 좋다”면서도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증대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기획전은 오는 3월 26일까지 비봉리패총전시관 1층에서 운영된다.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설날 및 매주 월요일 휴관한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