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가축전염병 차단 대응 ‘총력’

설 연휴에도 종합대책 상황실 운영해 24시간 대응
귀성객 등으로 이동 증가 대비…취약지 소독 강화
승인2023.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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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는 설 연휴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했다.

 양산시는 설 연휴를 맞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가축질병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설 연휴 종합대책 상황실을 병행 운영해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소독, 점검·예찰·검사, 홍보 등을 강화해 가축전염병 발생 및 확산 차단에 만전을 기했다.

 현재 동절기 AI 및 ASF 가축질병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연휴 기간 해외 여행객 및 귀성객 등 사람과 차량의 이동 증가로 인해 국내외 악성 가축전염병 발생지역으로부터 바이러스가 전파될 위험이 더욱 커진 상황이다.

 이에 시는 설 연휴 전후 시민과 귀성객, 축산농가 등을 대상으로 현수막, 문자메시지(SMS), 마을방송,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한 가축방역 홍보와 축산시설 및 농가 등에 대한 전화 예찰 및 현장 점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연휴 전후 축산농가 및 시설 등 ‘일제 소독의 날’ 운영(19~20일, 25일) ▲축산 관련 모임 및 행사 자제 ▲AI·ASF·구제역 의심증상 발견 즉시 신고(1588-9060, 4060) ▲귀성객 등 축산농가 및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가축전염병 발생 국가 여행 자제 및 불법 축산물 반입 금지 등이다.

 한편, 시는 설 연휴 기간에도 시 보유 소독차량 및 양산기장축협 공동방제단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축산농가 및 철새도래지 등 취약지역을 매일 소독하고, 연휴 이후에는 산란계 등 가금 AI 일제검사와 양돈농장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운영 실태 점검 등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연휴 전후 가축전염병이 다수 발생하는 경향이 있으니 일반 시민과 축산 관계자 모두의 차단방역 노력이 중요하다”며 “특히 오는 31일까지 ASF 확산 방지를 위한 양돈농장 추가 방역기준이 시행 중인 만큼 양돈농장에서는 시 누리집 고시·공고 등을 참조해 동 내용을 반드시 준수하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중호기자  abz3800@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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