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조점현)는 설 명절을 맞아 가야산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공원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설 연휴 기간인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많은 탐방객들이 가야산국립공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가야산 상왕봉과 남산제일봉 등 주요 고지대에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해 밀집지역 안전 거리두기 안내,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태세를 갖추고 저지대 차량 순찰조를 편성해 안전 사각지대를 순찰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했다.
이 밖에도 24시간 재난안전 상황실 운영과 비상근무인력을 편성해 대설특보와 산불 등 각종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했다.
김상욱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가야산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 모두 행복한 산행을 하실 수 있도록 현장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