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정보공개제도의 신뢰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591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 정보 공개 ▲문서 원문 정보 공개 ▲정보 공개 청구 처리 ▲고객 관리 총 4개 분야 10개 지표에 대해 정보공개 운영 실적을 평가했다.
군은 ‘기초지자체-군’ 유형 평균보다 무려 9.98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사전 정보 공표를 목록으로 제공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한 점, 원문 정보의 내용이 충실한 점, 청구 요청에 대해 적절하게 대응한 점, 수요 분석을 실시하고 이를 반영했던 점이 우수하게 평가됐다.
박재경 민원지적과장은 “군민의 알 권리 보장과 군정 운영의 투명성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