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과수화상병 약제 협의회 개최

전년과 동일, 3월 초 공급 승인2023.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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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과수화상병에 발병돼 마치 불에 탄 것처럼 잎이 마르고 있다.

 거창군은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023년 과수화상병 약제 선정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사과발전협의회, 거창사과발전기획단, 지역 대표농가, 행정 등에서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제 농약 3종을 선정하고 배부방법과 방제 이행률 제고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회의 결과 2023년 선정 약제는 지난해와 동일한 SG세균박사, 세리펠, 비온이며 오는 3월 초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과수화상병은 지난 2015년 안성에서 최초 발병돼 주로 사과, 배 등에서 발생하며 마치 불에 탄 것처럼 잎이 마르는 증상을 보이는 국가 검역병이다.

 특히, 과수화상병은 확산 속도가 빠르고 치료약이 없다는 단점이 있어 매년 배부하는 예방농약 살포와 재배 농가의 작업도구 소독 실천 및 과원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지난 2022년 과수화상병 발생면적은 102.4㏊, 233농가로 5월 낮은 온도와 적은 강수량으로 2021년 대비 65%가 줄었다.

 최남미 농업기술과장은 “지금은 동계전정 시기로 농가에서는 병원균의 월동처인 궤양을 철저히 제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화상병 약제 배부 수량은 면적에 따라 공급되므로 면적 변경이 있거나 신규 농가는 오는 2월 재배면적 조사 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등록하면 된다.

 

/장명익기자  jmi@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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