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조근수)는 지난 19일 창원특례시 성산구 신월동에 소재한 센트랄그룹(회장 강태룡)을 방문해 ‘ESG경영 실천·미래 모빌리티 금융 지원 업무협약’ 및 감사패 전달식을 실시하고 지역경제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NH농협은행 경남본부 조근수 본부장을 비롯해 김동규 경남영업부장과 센트랄그룹 강태룡 회장, 윤용호 대표이사, 남근희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센트랄그룹은 1952년 설립된 신라상회를 모태로 센트랄모텍㈜, 센트랄씨엠에스㈜ 등 관계사와 8개국의 해외법인을 보유한 자동차 산업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2022년 창립 70주년을 맞이했고, 제59회 무역의 날 ‘3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또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그룹 자체적으로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서 2017년부터 CTR 상생협의회를 구성해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월동용품 지원, 사랑의 집 꾸미기, 벽화 그리기, 연탄 지원 배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조근수 본부장은 “센트랄그룹이 글로벌 기업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파트너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경남의 역점사업인 항공우주·방산·원전산업 분야의 우수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거점 점포 및 TF팀 운용으로 선제적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