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가 지난 20일 시청에서 ㈜뉴라이브 사, 하버드 스팔딩 병원과 의생명·의료기기 협업 방안 모색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지난 20일 시청에서 ㈜뉴라이브 사, 하버드 스팔딩 병원과 함께 ‘의생명·의료기기 협업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2월 홍태용 시장을 비롯한 김해시 관계자들의 보스턴 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방문을 계기로 상호 협업사업을 발굴하고, 김해 의생명·의료기기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 시장을 비롯한 시 방문단은 지난해 12월 8~9일 의생명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보스턴 하버드 대학, 스팔딩 병원, 신경조절연구센터 등을 방문해 교류 방안을 협의했다.

 ㈜뉴라이브 사는 뇌질환 전자약 의료기기와 소프트웨어 기반의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하는 김해 의생명기업으로, 지난해 하버드 스팔딩 병원과 공동 연구소를 개소했다.

 이날 시는 상호 발전을 위해서 의생명 공동사업 발굴과 함께 연구기술 교류, 의생명 선진 시스템 벤치마킹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뉴라이브 사와 하버드 스팔딩 병원 공동 연구소 개소를 발판으로 앞으로 김해지역 유망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네트워킹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홍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글로벌 교류와 협업을 통해 김해 의생명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유망 바이오기업이 세계 속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