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시장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

민선8기의 실질적 원년, 2023년 수요자 중심 소통행정 시작

  • 입력 2023.01.25 17:38
  • 기자명 /문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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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특례시는 홍남표 시장이 연초부터 강조해오던 시민과의 소통행정을 5개 구청 시민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계속 이어 나간다고 25일 밝혔다.

 홍 시장은 2월 1일 의창구를 시작으로 5개 구의 시민들을 만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을 것이며, 이후 국민운동단체, 봉사단체 등 자생 단체와의 소통 간담회, 시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현장행정을 진행한다. 

 이는 민선8기 시정운영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수요자 중심의 행정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일에 정성을 다하겠다는 각오이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딱딱한 보고 형태에서 벗어나 소통과 공감행정을 위한 시민과의 대화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 시민의 목소리를 최대한 담을 예정이다.

 특히, ▲혁신성장 경제기반 구축 ▲보듬복지 행복생태 조성 ▲문화환경 품격도시 창출 ▲통합도시 공간구조 개편 ▲청년의 꿈과 희망 실현 등 2023년 주요 사업과 각 지역 현안을 시민들과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대화에서 제기되는 시민들의 건의사항은 담당 부서장이 직접 현장을 확인해 빠른 시일 내에 해소 또는 대안을 만들어 안내할 계획이다.

 김종필 자치행정국장은 “시민들의 아이디어 하나가 창원 전체를 바꿀 수도 있다”며 “창원 발전에 대해 함께 머리를 맞대어 시민의 뜻을 담아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 시장은 각 실국소장, 구청장, 읍면동장도 시민의 소리를 귀담아 듣고 수요자 중심의 소통행정 강화를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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